저희가 부부가 태국에 입국한 지가 벌써 4년이 넘었습니다. 어느새 세월이 쏜 살처럼 날아갔습니다. 자신의 날이 베틀의 북보다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는 욥의 고백이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세월을 아끼며, 주어진 시간에 대해 감사를 하며 충성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지난 3개월도 여러 사역이 진행되었지만, 이 보고서에서는 몇 개의사역 만을 간추려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로뎀선교사케어
로뎀 선교사 케어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선교사 사이버 상담소를 열어 카톡이나 전화, 이메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앙마이에 안식년혹은 사역지를 변경한 선교사들을 위한 제3기 독서 치유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선교사 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세미나가 줌(zoom)으로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문 상담사를 위한 교육도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누르시면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동진 선교학 연구소에서는 선교학자들을 초청하여 선교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선교학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8월 말에는 박에스더 박사의 “선교 문화 인류학” 강의를 다양한 나라에서 사역하고 있는 40여 명의 선교사들에게 제공해 드렸습니다. 오는 10월에는 이재석 박사의 “요한복음 선교적 읽기” 강의를 온라인으로 개설하고자 합니다. 아래의 사진을 누르시면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선교 리더십 센터에서는 6,000개에 이르는 태국 교회들에게 적어도 한번 이상은 선교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일일 선교 캠프인 “미션 어드벤처(Mission Adventure)”를 준비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성경은 선교적인 책이며, 하나님은 선교하시는 하나님이며,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은 본질에 있어서 선교적이므로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선교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그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하루 프로그램으로 주로 토요일이나 공휴일에 실시되며, 4번에 걸친 강의와 2번의 활동 참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태국 교회가 선교하는 교회로 일어서기를, 태국 전역에 선교 운동이 일어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일 안에 세계의 각 나라에서 태국에서 온 선교사들을 만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희가 2019년 태국에서 개최했던 선교 지도자 서밋(Mission Leaders Summit)에서 발표한 글들을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제목은 “선교 단체: 인적 자원개발”로, 31명의 선교 단체 지도자들의 글이 이 책에 들어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선교 단체들이 사역보다는 사람에 초점을 두고, 불확실한 선교의 미래를 위해 사람을 준비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한편, 저희가 지속해서 출판한 책들이 꾸준하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나 알라딘을 비롯한 여러 인터넷 판매 사이트에서 그 책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전도서가 좋아집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하게 됩니다. 동시에 나의 존재와 삶은 선물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선물로 주신 삶을 소중히 여기고 주님이 맡기신 일들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도서 12:13)